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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 스매싱 멈춰! 당신의 아이는 지금 '경제 활동(프로슈머)'을 배우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사촌 동생이 로블록스에서 번 돈으로 아이패드를 샀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에 빠진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여러분, 혹시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초등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네모난 캐릭터들이 뛰어다니는 게임을 하는 걸 보신 적 있나요? 마인크래프트(Minecraft)나 로블록스(Roblox)입니다. 혹시 "에이, 저거 그냥 애들이나 하는 게임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시가총액 40조 원(로블록스 기준)짜리 비즈니스의 핵심을 놓치고 계신 겁니다. 이 게임들은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경영학에서 말하는 '플랫폼 비즈니스(Platform Business)'와 '네트워크 효과'의 끝판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왜 전.. 2025. 12. 8.
게임은 '사서' 하는 게 아니라, '산 것 중에' 하는 것이다? : 스팀 라이브러리가 '무덤'이 된 경제학적 이유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저번 '여름 할인' 때도 라이브러리에 게임 5개를 추가하고 아직 설치조차 안 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흑우... (;-;) 게이머들에게는 전설적인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게임은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놓은 게임 중에 골라서 하는 것이다." 우리는 스팀(Steam)의 창립자 게이브 뉴웰을 '연쇄 할인마'라고 부릅니다. 75%, 90%라는 미친 할인율을 보고 있으면, 안 사는 게 손해인 것 같아 결제 버튼을 누르게 되죠. 정신을 차려보면 통장 잔고는 비어있고, 라이브러리에는 평생 다 하지도 못할 게임들이 쌓여있습니다. 도대체 왜 우리는 하지도 않을 게임을 또 샀을까요? 단순히 우리가 참을성이 없어서일까요? 아닙니.. 2025. 12. 7.
무트코인 떡상 가즈아! : 동물의 숲으로 5분 만에 배우는 '주식'과 '선물 거래'의 원리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매주 일요일 오전만 되면 늦잠도 포기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켜는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여러분, '동물의 숲'이 무슨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귀여운 동물 주민들과 하하 호호 떠드는 힐링 게임? 천만의 말씀입니다. 경영학도의 눈으로 본 이 게임은 자비 없는 '자본주의 시뮬레이션'이자, 야생의 '금융 투기판'입니다. 일요일 아침, 콧물을 흘리는 귀여운 무파니가 찾아옵니다. 우리는 그녀에게 전 재산을 털어 '무'를 삽니다. 오직 하나, 대박의 꿈을 꾸면서요. 우리는 이것을 '무트코인'이라 부르죠. 재무관리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High Risk, High Return(고위험 고수익)." 동물의 숲은 이 금융.. 2025. 12. 7.
너의 에임으로 포친키 가지 마라: '레드 오션'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조건 (경쟁 우위)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도 부트캠프 상공에서 F키를 누를지 말지 고민하다가 낙하산이 꼬여버린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여러분, 배틀그라운드(PUBG)를 할 때 비행기 경로가 '포친키(Pochinki)'나 '학교', '부트캠프' 위를 지나가면 심장이 쫄깃해지지 않나요? 수십 명의 낙하산이 동시에 펼쳐지는 그 장관은 흡사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반면에 어떤 분들은 비행기 경로에서 최대한 먼 짤파밍 지역으로 차를 타고 떠나기도 하죠. 지난 학기 '경영 전략(Strategic Management)' 수업에서 이라는 책을 읽다가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아니, 이거 완전 배그 낙하 지점 고르는 거잖아?" 모두가 1등(치킨)을 원하지만, 살아남는 방식은.. 2025. 12. 5.
아직도 장궁병 쓰세요? 경쟁사는 탱크 뽑는데? : 문명으로 배우는 '파괴적 혁신'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지난 주말에도 "한 턴만 더..."를 외치다가 월요일 아침 해를 보고야 만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여러분은 '문명(Civilization)'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인류 역사를 시뮬레이션하며 석기 시대부터 우주 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키는 악마의 게임이죠.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바로 '테크 트리(Tech Tree)'입니다. 내가 '도기 제조'를 먼저 배울지, '목축업'을 먼저 배울지에 따라, 훗날 내 문명이 전차 군단을 이끌고 세계를 정복할지, 아니면 야만인에게 털리고 멸망할지가 결정됩니다. 경영대 전공 수업 중 '기술 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이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공대생이 아닌.. 2025. 12. 5.
우리가 '개돼지'라서 지르는 게 아닙니다: 가챠 중독을 설계한 '스키너의 상자' 비밀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도 '천장'을 찍고 편의점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해방된 KDA 아리를 어떻게 참아요...ㅠㅠ 최근 게임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확률형 아이템(Gacha)'입니다. 트럭 시위가 일어나고,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될 정도로 시끄러웠죠. 우리는 왜 0.00...1%라는 말도 안 되는 확률에 월급을, 용돈을 쏟아붓는 걸까요? 단순히 우리가 도박 중독이라서? 아니면 흑우라서? 경영대 전공 수업인 '소비자 행동론(Consumer Behavior)' 시간에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간을 가장 미치게 만드는 보상은 '예측할 수 없는 보상'이다." 오늘은 게임사들이 우리 지갑을 열.. 202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