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7 "뛰어다니는 군인은 평생 가난하다" : BRM5로 배우는 자본 지출(CAPEX)의 마법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오늘도 로블록스 《블랙호크 레스큐 미션 5(BRM5)》에서 뚜벅이 생활을 청산하고 '리틀 버드(Little Bird)' 헬기를 일시불로 긁은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입니다. BRM5를 처음 시작한 '이병(Newbie)'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어렵게 번 돈으로 '총기 부착물(Scope, Grip)'부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음 작전 구역까지 5km를 뛰어갑니다. 경영학적으로 말하자면, 이것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이 걸어가는 그 10분의 시간 동안, 헬기를 탄 유저는 이미 미션을 끝내고 보상을 챙겼기 때문이죠. 오늘, 게임 속 헬리콥터 한 대가 가르쳐주는 자본 지출(CAPEX)과 부의 추월차선에 대해 이야기해.. 2026. 1. 7.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죽는다: R.E.P.O로 배우는 ‘부채’라는 괴물과 레버리지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어제 할당량 10달러가 부족해 괴물에게 심장을 상납하고 온 [게이머의 비즈니스 전략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빚지지 마라, 큰일 난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부터 동네 편의점까지, 빚 없이 사업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왜일까요? 게임 R.E.P.O(리포)는 이 질문에 가장 잔혹하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이 게임에서 할당량(Quota)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당신의 뒤를 쫓는 괴물 그 자체죠. 오늘, 폐허 속에서 아이템을 줍는 당신의 모습이 어떻게 ‘현대 기업의 재무 전략’과 연결되는지, 그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파헤쳐 드립니다. 당신을 뛰게 하는 건 열정이 아니라 ‘부채’입니다 1. 할당량의 정체: 자본 .. 2025. 12. 22. 손흥민 골 넣었는데 왜 떡락하죠? : 이적시장을 움직이는 주식 시장의 절대 법칙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손흥민 선발 출전 보고 캡틴 손흥민 은카(5강)를 샀다가 구단 가치가 반토막 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구단주입니다. FC 온라인 커뮤니티인 '인벤'이나 '펨코'에 가면 주말마다 올라오는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아니, 손흥민이 멀티골 넣었는데 가격이 왜 떨어지나요? 넥슨이 조작한 거 아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작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효율적 시장 가설(EMH)'과 '선반영'이라는 주식 시장의 절대 법칙을 무시하고, 뉴스(골)가 터진 뒤에 매수 버튼을 누른 '후행적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구단 가치를 지켜줄, 그리고 주식 계좌까지 살려줄 '이적시장 투자의 정석'을 알려드립니다. 구단 가치 10.. 2025. 12. 18. 님들이 4-1 라운드에 거지인 이유 : 아인슈타인도 울고 갈 '복리'를 무시한 대가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도 'D키(리롤)'를 참지 못하고 바닥을 긁다가 8등 박고 강등당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여러분,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복리(Compound Interest)는 세계 8대 불가사의다"라고 말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는 "복리를 이해하는 자는 돈을 벌고,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돈을 지불한다"고 했습니다. 이 명언이 가장 완벽하게 적용되는 게임이 바로 전략적 팀 전투(TFT), 일명 롤토체스입니다. 왜 상위권 랭커들은 얻어맞으면서도 꾸역꾸역 돈을 모을까요?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10원이 나중의 100원이 된다는 사실을요. 오늘은 여러분의 티어가 브론즈에 머물러 있는 진짜 이유, '복리 효과'와 .. 2025. 12. 16. 님의 덱이 무거운 건 '취향'이 아니라 '투자 실패'입니다 : 승률을 갉아먹는 '몰빵'의 위험성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도 '페카+골렘+메가나이트'라는 기적의 '상남자 덱'을 들고 갔다가 2.6 호그 덱에게 농락당하며 트로피 300점을 헌납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클래시 로얄(Clash Royale)을 하다 보면 이런 친구들 꼭 있습니다. "야, 전설 카드가 짱 아니냐?" 하면서 덱에 7코스트, 8코스트짜리 무거운 카드만 꽉꽉 채워 넣는 친구들요. 결과는 뻔합니다. 상대방 호그 라이더가 타워를 때리고 있는데, 엘릭서가 없어서 손가락만 빨다가 게임이 터지죠. 경영학도의 눈으로 볼 때, 이 친구의 패배 원인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바로 '포트폴리오 구성'과 '유동성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덱 슬롯 8칸을 '주.. 2025. 12. 14. 나 5킬인데 왜 짐? : 당신이 'CS'를 무시하다가 골드로 강등당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도 "나 5킬이나 했는데 우리 팀 왜 짐?"을 시전하다가, 상대방 미드 라이너(CS 괴물)에게 아이템 차이로 참교육을 당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롤(LoL)을 하는 모든 게이머의 가슴을 뛰게 하는 단어는 단연 '솔로 킬(Solo Kill)'입니다. 화려한 피지컬로 상대를 제압했을 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LCK 프로 경기나 천상계 랭크 게임을 보면 킬보다는 CS(미니언) 하나하나에 목숨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젠지의 쵸비(Chovy) 선수 같은 경우, CS 수급 능력이 가히 예술의 경지죠. 도대체 왜 그들은 화려한 킬보다 지루한 미니언 처치에 집착할까요? 그 이유는 소환사의.. 2025. 12.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