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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4

멘탈도 감가상각되는 자산이다 : '다키스트 던전'이 가르쳐준 손실 회피와 비정한 HRM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어제도 공들여 키운 성전사가 던전에서 미쳐버리는 바람에 모니터를 부술 뻔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입니다. 여러분,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이 게임은 영웅을 데리고 던전을 탐험하는 RPG지만, 일반적인 게임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영웅의 정신 상태'가 칼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영웅은 아군을 공격하거나, 거식증에 걸리거나, 심지어 심장마비로 즉사합니다. 우리는 현실에서도 똑같은 전장을 걷고 있습니다. 마감 기한, 매출 압박, 상사의 질책... 그런데 왜 경영학에서는 자본(Capital)과 설비(Equipment)의 감가상각은 철저히 계산하면서, 가장 중요한 '.. 2025. 12. 30.
공평한 분배가 조직을 망친다? : 와우(WoW)의 'DKP' 시스템으로 본 성과급 설계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어제도 회사(또는 공대)의 불공평한 보상 체계에 분노하며 '퇴사(또는 탈퇴)' 버튼을 만지작거렸을 여러분을 위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입니다.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들의 영원한 숙제는 '어떻게 보상해야 구성원이 미친 듯이 뛰게 만들까?'입니다. 단순히 "우리는 가족이니까 공평하게 나누자"는 말은 경영학적으로 가장 위험한 독약입니다. 전설적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게이머들은 수십 년 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KP(Dragon Kill Point)라는 정교한 가상 화폐 시스템을 발명했습니다. 오늘, 드래곤을 잡고 얻은 포인트가 어떻게 현대 기업의 성과급 설계와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지 그 잔혹한 경제학적 원리를 해.. 2025. 12. 29.
켈빈이 멍청한 게 아니라 당신 지시가 멍청한 겁니다 :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로 배우는 리더십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 "기지 주변 정리해"라고 시켰다가 켈빈이 제가 지은 트리하우스 기둥을 베어버려서 집이 무너지는 꼴을 본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소장입니다.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를 하는 유저들은 켈빈(Kelvin)을 보며 답답해합니다. "아니, 메모장에 하나하나 써줘야 움직이네?", "왜 일하다 말고 멍때리고 있지?" 하지만 경영학도의 눈으로 볼 때, 켈빈은 잘못이 없습니다. 그는 주어진 명령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슈퍼 을'일 뿐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건 '리더(플레이어)'인 당신에게 있습니다. 오늘은 켈빈을 통해, 당신이 왜 팀원(조별 과제, 회사)을 제대로 부리지 못하는지, 그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의 비효율성을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2025. 12. 19.
조별 과제 빌런을 퇴치하는 법 : GTA 습격으로 배우는 완벽한 '프로젝트 관리(PM)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 '퍼시픽 스탠다드' 습격 막트에서 오토바이 타다 넘어져 팀원들에게 온갖 욕을 먹고 쫓겨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설계자입니다. 여러분, GTA 5의 습격(Heist) 미션이 왜 계속 터지는지 아십니까? 팀원의 손가락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경영학도의 눈으로 볼 때, 습격 실패의 90%는 리더(호스트)의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실패 때문입니다. 팀원을 모으고, 역할을 나누고, 수익을 배분하는 그 모든 과정. 이건 단순한 범죄 모의가 아니라 기업의 'TF팀 운영'과 소름 돋게 똑같습니다. 오늘은 로스 산토스 최고의 설계자 '레스터'에게 한 수 배워봅시다. 당신의 조별 과제가, 당신의 회사 프로젝트가 왜 망.. 2025.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