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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2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앱이 아니라 'RPG 게임'이다 : 매너온도 99도가 되기 위한 레벨업 공략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오늘도 토스 만보기를 채우려 학교 언덕을 뛰어다닌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여러분, 솔직히 말해봅시다. 10원, 20원 땅에 떨어져 있으면 줍나요? 아마 귀찮아서 지나칠 겁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스마트폰 앱에서 "오늘 5,000걸음 달성! 10원 받기" 버튼이 뜨면, 우리는 홀린 듯이 그 버튼을 누릅니다. 심지어 그 10원을 받으려고 일부러 더 걷기도 하죠. 이게 바로 경영학에서 말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의 마법입니다. 게임이 아닌 분야(금융, 중고거래, 커피 등)에 게임의 메커니즘(레벨, 퀘스트, 보상)을 접목하여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이죠. 오늘은 우리가 매일 쓰는 '현실 앱'들이 어.. 2025. 12. 8.
게임은 '사서' 하는 게 아니라, '산 것 중에' 하는 것이다? : 스팀 라이브러리가 '무덤'이 된 경제학적 이유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저번 '여름 할인' 때도 라이브러리에 게임 5개를 추가하고 아직 설치조차 안 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흑우... (;-;) 게이머들에게는 전설적인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게임은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놓은 게임 중에 골라서 하는 것이다." 우리는 스팀(Steam)의 창립자 게이브 뉴웰을 '연쇄 할인마'라고 부릅니다. 75%, 90%라는 미친 할인율을 보고 있으면, 안 사는 게 손해인 것 같아 결제 버튼을 누르게 되죠. 정신을 차려보면 통장 잔고는 비어있고, 라이브러리에는 평생 다 하지도 못할 게임들이 쌓여있습니다. 도대체 왜 우리는 하지도 않을 게임을 또 샀을까요? 단순히 우리가 참을성이 없어서일까요? 아닙니.. 2025.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