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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2

"영하 40도에서도 야근수당은 줘야 할까?" : 프로스트펑크로 본 주 52시간제와 노동의 미래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어제도 발전기를 끄지 않기 위해 시민들에게 '24시간 비상 근무' 명령을 내렸다가, 결국 분노한 군중에게 쫓겨나 게임 오버를 당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입니다.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Frostpunk)》는 극한의 추위 속에서 도시를 유지하는 리더의 고뇌를 다룹니다. 여기서 우리는 악마의 유혹에 빠집니다. "법령 하나만 찍으면(Sign Law), 석탄 생산량을 40% 늘릴 수 있는데?" 바로 '연장 근무(14시간)'와 '비상 근무(24시간)'입니다. 게임 속 세상은 멸망 직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상황은 현재 대한민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유연 근무제', 그리고 'ESG 경영'의 딜레마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 2026. 1. 21.
켈빈이 멍청한 게 아니라 당신 지시가 멍청한 겁니다 :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로 배우는 리더십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 "기지 주변 정리해"라고 시켰다가 켈빈이 제가 지은 트리하우스 기둥을 베어버려서 집이 무너지는 꼴을 본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소장입니다.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를 하는 유저들은 켈빈(Kelvin)을 보며 답답해합니다. "아니, 메모장에 하나하나 써줘야 움직이네?", "왜 일하다 말고 멍때리고 있지?" 하지만 경영학도의 눈으로 볼 때, 켈빈은 잘못이 없습니다. 그는 주어진 명령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슈퍼 을'일 뿐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건 '리더(플레이어)'인 당신에게 있습니다. 오늘은 켈빈을 통해, 당신이 왜 팀원(조별 과제, 회사)을 제대로 부리지 못하는지, 그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의 비효율성을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2025.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