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2 게임은 '사서' 하는 게 아니라, '산 것 중에' 하는 것이다? : 스팀 라이브러리가 '무덤'이 된 경제학적 이유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저번 '여름 할인' 때도 라이브러리에 게임 5개를 추가하고 아직 설치조차 안 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흑우... (;-;) 게이머들에게는 전설적인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게임은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놓은 게임 중에 골라서 하는 것이다." 우리는 스팀(Steam)의 창립자 게이브 뉴웰을 '연쇄 할인마'라고 부릅니다. 75%, 90%라는 미친 할인율을 보고 있으면, 안 사는 게 손해인 것 같아 결제 버튼을 누르게 되죠. 정신을 차려보면 통장 잔고는 비어있고, 라이브러리에는 평생 다 하지도 못할 게임들이 쌓여있습니다. 도대체 왜 우리는 하지도 않을 게임을 또 샀을까요? 단순히 우리가 참을성이 없어서일까요? 아닙니.. 2025. 12. 7. 백(White)이 무조건 유리할까? : 체스로 배우는 '선도자의 우위'와 '패스트 팔로워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을 보고 뒤늦게 체스 뽕에 취해 체스 닷컴을 플레이하기 시작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여러분은 체스를 둘 때 '백(White)'을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흑(Black)'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무조건 백을 잡으려고 합니다. 왜냐고요? 체스에서는 "백이 먼저 둔다"라는 절대적인 규칙이 있고, 통계적으로도 백의 승률이 흑보다 5~10% 정도 높기 때문이죠. 제가 이탈리안 게임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ㅎ 경영학 수업 시간, '선도자의 우위(First Mover Advantage)'라는 개념을 배울 때 저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아, 이거 완전 체스에서 백이 가지는 이점이잖아?" 시장을 먼저 선점한 기업이 누리.. 2025.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