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비용3 스캔 한 번에 수억 원의 가치가 담긴 이유: 스타크래프트로 배우는 '리얼 옵션' 투자 전략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어제도 앞마당 멀티에 눈이 멀어 정찰을 소홀히 하다가 상대의 '다크 템플러' 한 기에 본진이 초토화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유저라면 누구나 압니다. 테란의 '컴뱃 스테이션 스캔'이나 프로토스의 '옵저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이죠. 하지만 경영학도의 눈으로 보면, 이 행위는 단순히 "적을 보는 것" 이상의 고차원적인 금융 행위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할 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을 우리는 '옵션 프리미엄(Option Premium)'이라 부릅니다. 오늘, 맵의 안개를 걷어내는 그 찰나의 순간이 어떻게 기업의 수조 원대 의사결정과 연결되는지, '리얼 옵션(Real Options)' 이론을 통해 그 비밀을 해부해 .. 2025. 12. 29. 야 젠야타! 초월 언제 쓸 건데? : 당신이 한타에서 지는 진짜 이유, '기회비용' 상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어제 경쟁전에서 "야 젠야타! 초월 언제 쓸 건데!" 라고 소리치다 목이 쉰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버워치(Overwatch)는 단순한 총싸움 게임이 아닙니다. 6명(오버워치2는 5명)이 각자 가진 자원(스킬, 궁극기)을 투자해 거점이라는 시장을 점유하는 '경제 전쟁'입니다. 해설진들이 흔히 말하는 "궁극기 경제(Ultimate Economy)"가 무너져서 게임을 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오늘은 젠야타가 왜 초월을 아끼다 역적이 되는지, 루시우가 비트(소리 방벽)를 언제 써야 '남는 장사'인지, 'ROI(투자 수익률)'와 '기회비용' 관점에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젠야타는 왜 '초월'을 아끼다 망했나 : 오버워치로 배우는 .. 2025. 12. 14. 9발업 저글링 막히면 바로 GG 쳐야 하는 '경제학적' 이유 (feat. 매몰비용)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리고 강의실보다 PC방이 더 익숙한 [게이머의 비즈니스 스터디로그] 주인장입니다. 수업 끝나고 밥 먹으면서 잠깐 글 써 봅니다.사실 강의 들으면서 쓴건 안비밀;; 지난번 리니지 카르텔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민속놀이이자 e스포츠의 근본, '스타크래프트'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경영학 원론이나 경제학 입문 수업을 들으면 첫 시간에 배우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죠. 교수님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로 설명을 시작하시지만, 저는 기숙사로 돌아와 스타크래프트를 켜고 저그를 플레이할 때마다 이 개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금 드론을 뽑을까, 저글링을 뽑을까?" 이 짧은 1초의 고민 .. 2025. 12. 1. 이전 1 다음